지어소프트가 단기간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의 실적 성장, 미국계 투자회사 미리캐피탈(Miri Capital)의 지분 확대, 여기에 지어소프트가 발표한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동시에 부각됐기 때문이다.
주가도 빠르게 반응했다. 지어소프트는 2026년 8월 3일 7,900원에서 8월 7일 11,220원까지 상승했다.
4거래일 기준 상승률은 약 42%다. 8월 7일 장중에는 11,6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다만 이미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지금부터는 단순히 '자사주 매입 호재'만 보는 것보다 오아시스의 실적, 자사주 실제 취득 과정, 미리캐피탈의 추가 지분 변화와 1만1640원 돌파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어소프트는 어떤 회사인가
지어소프트의 기업가치를 볼 때 핵심은 오아시스마켓이다
지어소프트는 IT서비스와 광고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지만, 현재 연결 실적과 기업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사업은 유통·이커머스 부문이다.
주요 종속회사로 오아시스, 루트, 지어솔루션 등을 두고 있으며 오아시스를 통해 새벽배송과 친환경·유기농 식품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계에서 드물게 수익성을 유지해 온 사업자로 평가받아 왔다.
생산자 직소싱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유통 구조, 물류 효율화를 기반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지어소프트 주식을 단순한 IT서비스 종목으로 보면 기업가치의 핵심을 놓칠 수 있다.
지어소프트 주가에는 오아시스의 실적과 향후 기업가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구조라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2026년 1분기 오아시스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오아시스마켓의 2026년 1분기 별도 매출은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32.4% 늘었다. 온라인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훨씬 높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외형만 늘리는 적자형 이커머스 성장보다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오아시스의 투자 포인트다.
지어소프트 역시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영업이익이 32.8%, 당기순이익이 18% 증가했다.
온라인 식품 장보기 수요와 새벽배송 사업 성장, 무인 자동화 매장 확대에 따른 비용 효율화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어소프트 100억원 자사주 매입은 얼마나 큰 규모인가
126만5823주를 11월 4일까지 장내에서 직접 매수한다
지어소프트는 2026년 8월 4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126만5,823주를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기간은 2026년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이사회 결의 직전인 8월 3일 종가 7,9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취득 예정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위탁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 구분 | 내용 |
|---|---|
| 자사주 매입 결정일 | 2026년 8월 4일 |
| 취득 예정 주식 | 1,265,823주 |
| 기준가격 | 7,900원 |
| 예정 금액 | 약 100억원 |
| 취득 방식 | 코스닥시장 장내 직접취득 |
| 취득 기간 | 2026년 8월 5일~11월 4일 |
| 위탁 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
특히 이번 취득 예정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1,547만4,430주의 약 **8.18%**에 해당한다.
코스닥 중소형주에서 발행주식의 8%가 넘는 물량을 직접 장내에서 사들이겠다는 결정은 수급 측면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규모다.
기존 자사주까지 합치면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다
자사주 매입 결정 당시 지어소프트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약 199만5천주로 전체 주식의 12.89% 수준이었다.
이번에 예정한 126만5천주를 전부 취득하고 기존 자사주 처분이나 소각이 없다고 단순 계산하면 자기주식은 약 326만주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1.1%**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사주는 시장에 유통되지 않는 동안 실질적인 유통물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수세가 유지되는 구간에서는 주가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은 다른 개념이다.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해서 발행주식 수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향후 처분이나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주주가치 측면에서는 100억원 매입 자체와 함께 향후 회사가 보유 자사주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미국계 미리캐피탈은 왜 지어소프트를 계속 샀나
지어소프트 지분을 10% 이상까지 확대했다
최근 지어소프트가 '숨은 우량주'라는 표현과 함께 주목받은 또 하나의 이유는 미국계 투자회사 미리캐피탈이다.
미리캐피탈은 2026년 들어 지어소프트 주식을 꾸준히 장내 매수했다.
3월 처음 5% 이상 보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지분율은 5.13%였고, 이후 추가 매수를 이어가 7월 8일 기준 보유주식이 158만5,000주, 지분율이 10.24%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고됐다.
8월 7일 기준 기업정보에도 미리캐피탈은 158만5,000주, 10.24%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표시돼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19.87%다.
한 번에 대규모 지분을 사들인 것이 아니라 수개월에 걸쳐 장내에서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대했다는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미리캐피탈은 저평가 중소형주 투자로 알려진 투자사다
미리캐피탈은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회사로, 일본 시장에서 현금흐름과 사업 경쟁력에 비해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된 중소형 기업에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가비아, 미코, 한국알콜, 지어소프트 등 자회사나 보유자산 가치가 시가총액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상당한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에서 '화려한 성장주보다는 숨은 우량주를 선호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다만 미리캐피탈이 매수했다는 사실만으로 향후 지어소프트 주가 상승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미리캐피탈이 최초 대량보유 공시에서 밝힌 보유 목적도 '일반투자'였다.
중요한 것은 외국계 투자사가 지어소프트의 어떤 가치를 보고 장기간 지분을 확대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오아시스의 자회사 가치와 수익성, 비교적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자사주 비중 등이 함께 평가됐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지어소프트가 숨은 우량주로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아시스의 가치와 지어소프트 시가총액 사이의 간극이 핵심이다
2026년 8월 7일 종가 11,220원 기준 지어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약 1,736억원이다.
같은 시점 FnGuide 기준 최근 실적을 적용한 PER은 약 13.7배, PBR은 약 1.04배 수준이다.
단순한 숫자만 보면 극단적인 저PBR 종목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시장에서 말하는 지어소프트의 '숨은 가치'는 PBR보다 오아시스라는 비상장 핵심 자회사와 연결 실적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더 가깝다.
오아시스는 2026년 1분기 8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온라인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지어소프트의 시가총액이 오아시스 사업가치와 지어소프트의 IT·광고 사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놓고 시장의 재평가가 진행되는 셈이다.
다만 비상장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모회사 시가총액과 단순 비교하는 방식에는 주의해야 한다.
자회사의 지분율, 비지배주주 지분, 모회사 현금·부채, 지주회사 할인과 향후 상장 여부 등을 함께 계산해야 실제 지분가치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아시스 IPO 기대는 보너스이지 확정된 가치가 아니다
오아시스는 과거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지만 2023년 수요예측 이후 상장을 철회했다.
당시 회사는 시장 상황에서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향후 기업가치를 높인 뒤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향후 오아시스 IPO가 다시 구체화된다면 지어소프트 보유 지분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재평가 재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구체적인 상장 일정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어소프트를 분석할 때 IPO 기대감만으로 목표가치를 계산하기보다 오아시스가 비상장 상태에서도 얼마나 안정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늘리는지를 우선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어소프트 주가 차트는 어떻게 봐야 하나
7900원에서 1만1220원까지 4거래일 만에 약 42% 올랐다
최근 차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상승 속도다.
| 날짜 | 종가 | 거래량 |
|---|---|---|
| 8월 3일 | 7,900원 | 48,135주 |
| 8월 4일 | 9,270원 | 1,478,688주 |
| 8월 5일 | 10,000원 | 596,804주 |
| 8월 6일 | 10,950원 | 443,866주 |
| 8월 7일 | 11,220원 | 347,911주 |
8월 4일 자사주 매입 발표와 함께 거래량이 약 148만주까지 폭발하면서 주가가 9,270원으로 상승했다. 이후에도 10,000원, 10,950원, 11,22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차트만 보면 전형적인 거래량 동반 박스권 돌파 이후 단기 급등 구간이다.
기존 7,000원대에서 오랫동안 거래되던 주식이 대규모 거래량을 동반해 새로운 가격대로 이동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8월 4일 이후 주가는 계속 상승했지만 거래량은 148만주에서 59만주, 44만주, 35만주 수준으로 줄고 있다.
상승 추세가 강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단기적으로 신규 매수세의 힘이 약해지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위치다.
첫 번째 저항선은 1만1640원이다
단기적으로 가장 명확한 저항 가격은 11,640원이다. 8월 7일 장중 고점이면서 현재 52주 최고가다.
11,640원을 충분한 거래량과 함께 종가 기준으로 넘어선다면 차트상 바로 위에 최근 매물대가 거의 없는 신고가 영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심리적 가격대인 12,000원 부근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11,640원을 여러 번 돌파하지 못하고 거래량이 계속 감소한다면 단기 차익실현 구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따라서 현재 차트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얼마까지 오른다'는 목표가격보다 1만1640원 돌파 과정에서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는지다.
1차 지지선은 1만900~1만1000원 구간이다
단기적인 첫 번째 지지 구간은 10,900~11,000원으로 볼 수 있다.
8월 6일 종가가 10,950원이었고 8월 7일 저가도 10,930원이었다.
최근 상승 과정에서 11,000원 부근이 새로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다.
11,000원 부근을 지키면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조정은 상승 추세 안에서의 숨 고르기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11,000원을 이탈한다면 단기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1만원과 9200원대도 중요한 가격대다
두 번째로 확인할 가격은 10,000원이다.
8월 5일 종가이자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라운드 가격이다.
그 아래에서는 8월 4일 종가 9,270원과 고가 9,290원이 있는 9,200~9,300원대가 다음 지지 후보가 된다.
현재 차트의 주요 가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구간 | 차트 의미 |
|---|---|
| 11,640원 | 단기 핵심 저항·52주 신고가 |
| 12,000원 | 신고가 돌파 후 심리적 저항 |
| 10,900~11,000원 | 1차 단기 지지 |
| 10,000원 | 2차 지지·심리적 기준선 |
| 9,200~9,300원 | 자사주 발표 직후 형성된 주요 가격대 |
| 7,900원 | 자사주 매입 발표 이전 기준가격 |
단기간에 약 42% 상승한 상황에서는 지지선을 무시한 추격매수보다 주가가 어떤 가격에서 매물을 소화하는지를 확인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자사주 매입이 앞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11월까지 실제 장내 매수 수요가 남아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 예정 기간은 11월 4일까지다.
아직 예정된 매입 물량을 모두 취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의 장내 매수 수요가 일정 기간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자사주 취득 수량이 전체 발행주식의 약 8.18%에 해당해 매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시장 유통물량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은 정해진 가격에 무조건 주식을 사주는 제도가 아니다.
시장 가격과 거래량, 관련 규정에 따라 실제 매입 속도와 취득 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1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정'이라는 제목보다 실제 자기주식 취득 수량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공시에서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과거에도 자사주 매입 후 주가가 다시 내려온 사례가 있다
지어소프트는 2024년에도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당시 자사주 매입 발표 후 주가가 상승했지만 몇 달 뒤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한 경험이 있다.
자사주 매입만으로 기업가치가 장기간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례다.
결국 자사주 매입이 장기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오아시스 실적 성장, 지어소프트 자체 사업 개선, 자사주 활용 또는 소각 정책 같은 펀더멘털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
이번에도 초기 주가 반응은 매우 강하지만 3개월 뒤에도 1만원 이상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결국 실적이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지어소프트 주가 전망에서 확인할 핵심 변수
오아시스의 이익 성장률이 가장 중요하다
지어소프트를 중장기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먼저 확인할 숫자는 오아시스 매출보다 영업이익이다.
2026년 1분기 오아시스는 매출이 3.2%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이 32.4% 증가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이 2분기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지어소프트의 기업가치를 다시 평가할 근거가 강해질 수 있다.
반대로 마케팅비와 배송지역 확대 등으로 비용이 빠르게 증가해 이익률이 다시 낮아진다면 최근 주가 상승을 정당화할 펀더멘털이 약해질 수 있다.
미리캐피탈이 추가로 지분을 늘리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미리캐피탈은 올해 초 5% 수준에서 시작해 10% 이상까지 지분을 확대했다.
단기 매매보다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 방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 대량보유 공시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재료다.
다만 미리캐피탈의 매수는 참고 신호이지 매수 근거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다.
투자사의 판단이 언제든 달라질 수 있고 지분을 확대했다고 해서 목표주가나 투자 기간이 공개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자사주 소각 여부가 장기 주주가치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현재 지어소프트는 이미 상당한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대규모 장내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회사가 보유 자사주의 일부 또는 전부를 소각한다면 단순한 단기 수급 개선을 넘어 주당 가치 측면에서 보다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자사주 매입 이후 활용계획이 명확하지 않다면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사주 매입 효과를 낮게 평가할 수도 있다.
과거 지어소프트의 자사주 매입 사례에서도 소각 여부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 바 있다.
지어소프트는 지금도 숨은 우량주라고 볼 수 있을까
기업의 질과 현재 주가의 매력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지어소프트에는 분명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가 있다. 오아시스가 흑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고, 2026년 1분기 이익 성장도 확인됐다.
회사는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들어갔고, 미국계 미리캐피탈도 지분을 10% 이상 확보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숨은 우량주' 또는 '자회사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기업과 좋은 매수가격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8월 3일 7,900원이던 주식이 8월 7일 11,220원까지 4거래일 만에 약 42% 상승했다.
이미 자사주 매입과 미리캐피탈, 오아시스의 가치가 빠르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구간이다.
따라서 지금부터의 지어소프트 주가 전망은 '자사주 때문에 계속 오른다'보다 세 가지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11,640원 신고가 돌파 여부, 11,000원과 10,000원의 지지 여부, 그리고 오아시스의 분기 이익 증가가 계속되는지다.
차트가 강한 상태에서 오아시스 실적까지 개선된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단기 급등 이후 실적 모멘텀이 약해지고 자사주 효과도 소진된다면 10,000원 또는 9,000원대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지어소프트는 단순한 새벽배송 테마주라기보다 수익을 내는 오아시스를 보유한 모회사, 높은 자사주 비중, 외국계 가치투자자의 지분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관찰할 가치가 있다.
다만 최근 급등한 만큼 앞으로는 호재의 개수보다 실제 실적과 가격을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Q. 지어소프트 주가는 왜 갑자기 40% 이상 올랐나요?
A. 가장 직접적인 계기는 2026년 8월 4일 발표된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이다.
여기에 미국계 미리캐피탈의 10% 이상 지분 확보와 오아시스의 실적 성장, '숨은 우량주' 관련 보도가 겹치면서 투자자 관심이 확대됐다.
질문 2
Q. 지어소프트 주가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가격은 얼마인가요?
A. 단기적으로는 8월 7일 장중 최고가이자 52주 신고가인 11,640원이 핵심 저항선이다.
아래에서는 10,900~11,000원이 1차 지지 구간이고, 이 가격을 이탈하면 10,000원과 9,200~9,300원대의 지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문 3
Q. 오아시스가 상장하면 지어소프트 주가도 무조건 오르나요?
A. 오아시스 IPO가 다시 추진되면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시장에서 구체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지어소프트에는 중요한 재료가 될 수 있다.
다만 상장 기업가치, 지어소프트의 보유 지분, 구주매출 여부와 시장 상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므로 IPO 자체가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상장 기대감보다 오아시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0 댓글